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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3 경부운하를 막고 강을 살리는 리본 배너 (2)
경부운하를 반대하시나요?
우리들이 인터넷에서 무리한 경부운하 추진에 분노하고 있는 이 때, 조용한 움직임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어제 경부운하에 반대하고 생명의 강을 살리기 위해 종교인들이 경부운하길을 따라 순례길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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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권우성


설연휴가 끝나갈 무렵,
국보 1호 숭례문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왜 그렇게 숭례문을 아끼고 보존하는걸까요? 왜 숭례문이 사라진 것을 우리 그렇게 안타까워한걸까요? 바로 돈보다, 경제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들 스스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토를 두동강이내는 이 치욕스러운 공사... 우리 세대에 잠깐 경제가 활성화되면 그만인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분명 우리들의 마음 속에는 경제 보다 더 소중한 가치들이 품어져 있습니다.

불도저라고 하는 2MB를 포함하여 그 아류들이 이러한 목소리를 경청이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작은 외침이 모이고 모이면 큰 메아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생명의 강을 살리자는 리본을 다는 것도 작은 외침을 던지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의 갈을 살리는 리본 배너를 달아주세요.
순례단의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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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단 홈페이지 : http://saveriv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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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단 홈페이지 http://www.saveriver.org




생명의 강을 살리는 순례를 떠나며

○ 생명을 경시하는 개발지상주의에 대한 성찰과 우리 시대의 생명평화를 위한 도보순례가 시작됩니다. 현재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운하 사업은 결국은 생명을 경시하는 개발지상주의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명경시가 우리 사회의 새만금과 운하 사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더 큰 문제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미명에 온 세상을 파헤치고 무수한 뭇생명을 죽음으로 물어넣는 개발주의가 아무런 성찰과 자성 없이 시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천혜의 연안습지를 파괴하는 새만금 간척사업과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일순간에 파괴한 태안 삼성기름유출로 인한 비참함도 우리 사회의 개발주의를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사실 우리 종교인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생명과 평화를 위한 작은 호소를 지속시켜왔습니다. 그 오랜 기간 우리 사회는 개발주의의 무수한 폐해를 경험하고서야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이 필요하다는 작은 지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또 다시 자연을 짓이겨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퇴행적 움직임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 이 시점에서 우리는 다시금 우리 모두의 가슴에 있는 개발과 성장주의의 문제를 성찰하고 생명과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순례를 떠나고자 합니다. 또한 한반도 운하 주장이 아무런 논의와 검증도 없이 확정된 사업인 양 추진되는 현실을 개탄하며, 이 사업으로 인해 죽음으로 내 몰릴 생명의 강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생명의 강을 지키기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다시 논의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올바른 성장이 무엇인지 함께 모색할 것입니다.

○ 이필완 목사님을 필두로 10명의 성직자가 종교의 벽을 넘어 100일의 일정으로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해 떠납니다. 4대 종단 성직자와 환경운동가, 문화 예술가 들이 함께 먼저 시작하고자 합니다. 경부운하로 인해 훼손되어질 김포 하성면의 한강하구에서부터 낙동강, 영산강, 금강으로 찾아 가고자 합니다. 머나먼 길을 떠나면서 그 속에서 우리 안의 성장주의에 대해 참회하고 생명의 강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 부디 오셔서 생명의 강과 온 세상의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들의 정진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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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참된 현실 그리고 시크릿(Secret)

    Tracked from 집집마다 좋은 일! 2008/02/22 16:20  삭제

    2008년도 2개월 남짓 지나갔다. 새해를 맞이하며 나름대로 결심과 각오를 세우고 새롭게 시작했다. 작심삼일은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이지만... 계속해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이다. 삶이란 게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쉬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힘든 생활이라면 마음이라도 편하게 가지는 게 어떨까? 한 번뿐인 인생 고민과 걱정, 갈등만 하며 사는 것보다는 성실한 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기쁘게 기분 좋게 웃으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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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우.GLY 2008/02/22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이상의 환경파괴는 안됩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언제 멈출지... 한반도 운하 건설에 반대합니다. 저도 리본 배너 달고 작은 움직임이지만 동참하려고 합니다. 환경운동 화이팅~!!!

    집집마다 좋은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