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7/12/20 태안 반도와 삼성
- 2007/11/27 김용철 변호사의 기자회견문 중 압권
- 2007/11/06 삼성 경제연구소로부터 날라온 메일
- 2007/11/02 프리즌 브레이크와 삼성, 그리고 고맙습니다.
- 2007/10/09 삼성이 위선적이라고 느낄 때
앞서 삼성과 프리즌 브레이크에 관한 글을 쓸 때 느꼈던 것이지만 기업은 보이지 않는 권력으로서 국가라는 최고 권력까지도 좌지우지할 정도의 오만함과 가본의 힘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기업들이 부패를 저지를지언정 프리즌브레이크에서 보는 것처럼 '살인'이라는 것에 직접 개입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세계적 기업이라 그런 것도 본받는거야? (옆 사진 :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빌 킴, 대기업쪽의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
이 말이 그냥 농담조로 지나가며 했던 말이기를 바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기업들이 부패를 저지를지언정 프리즌브레이크에서 보는 것처럼 '살인'이라는 것에 직접 개입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세계적 기업이라 그런 것도 본받는거야? (옆 사진 :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빌 킴, 대기업쪽의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
이 말이 그냥 농담조로 지나가며 했던 말이기를 바랄 뿐이다.
........ 강00은 미국 샌디에고에 거주하면서 김순택 사장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왔다. 저는 그 협박 편지도 본 일이 있다. SDI에서 처리를 해보려고 김인주 사장한테 SDI사장이 와서 보고를 했는데, 강00이 자신을 삼성전자의 미주재원으로 해주고, 미국 비자와 생활비를 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었다. 김인주 사장이 답답해 하면서, 협박에 응하다가 보면 끝이 없다. 해결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인주 사장이 저에게 "강00, 죽여 버릴까?" 라고 진지하게 말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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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삼성 사태에 대해 삼성그룹이 얼마나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하나.... 오늘 이메일을 열어보니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보낸 메일 한통이 도착해 있었다. 흔히 "세리"라고 부르는 그 연구소 말이다. 연구보고서를 내면 거의 대부분의 언론이 받아서 쓴다는 그 "세리"...
평소에 뉴스레터를 신청해서 받아보고 있었는데 오늘 받은 메일에서는 특이점이 몇가지 발견된다.
하나는, 평소처럼 잘 꾸며진 뉴스레터가 아니라 텍스트로만 구성된 편지라는 사실.
두번째는, 이렇게 '세리'의 연구보고서나 행사 안내가 아니라 이런걸 참고자료라고 회원들에게 보낸 적이 내가 기억하기로 한번도 없었다는 점.
세번째는, .."삼성 그룹의 입장을 담은 자료가 입수되어..."...... ㅠㅠ 입수되었단다. 이게 정말 적절한 단어인가 싶다.
사소한걸로 괜한 트집 잡는다 싶기도 하지만...
하는 대응이 재밌어서....
삼성경제연구소의 발간물과 관심분야에 대한 뉴스를 보내준다더니
누가 이런거 보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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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법무팀장을 역임한 김용철 변호사가 양심 고백을 했다.
항간에 김용철 변호사의 고백 시점과 그간의 행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으나 그 문제는 그 문제고, 핵심은 삼성의 비자금 여부와 검찰과 정치권을 포함한 삼성의 관리실태, 그리고 에버랜드 전환사채의 문제 등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끝까지 간다고 했으니 관심의 끈을 놓치지 말고 계속 지켜볼 일이다. 그동안 기자실이 없어져서 정보가 없고, 취재가 제한된다고 온갖 불평을 다 늘어놓았던 언론사와 기자들도 지켜볼 일이다. 철저히 침묵하고 있는 그들을 분명히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나마 올블로그와 같은 블로그 네트워크에서 여전히 [삼성]관련 키워드의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니 다행이다. 믿을 것은 웹이라는 공간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네티즌들이고, 블로거들이다. 언론은 숨쉬고 있어도 죽어 있는거나 마찬가지이다.
프리즌 브레이크 & 삼성
그리고...
최근의 삼성 문제에서 또 하나 간과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가 있다.
유명한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면 주인공 스코필드와 링컨과 맞서는 권력에는 행정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거의 얼굴도 드러나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힘,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회를 거듭할 수록 알게 되는데 그게 바로 기업권력이다. 미국 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정치인들이 아니라 바로 군수산업, 에너지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인 것이다.
이런 문제는 이미 "찰스 더버"가 쓴 <히든 파워>라는 책에도 잘 나타나 있다. 미국을 실제로 지배하는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왜 민주당이 공화당에 이기지 못하는지, 선거의 덫에 빠져 체제를 변동시킬만한 아젠다의 설정과 능력은 잠식되고, 정당에 대한 기대를 멀리하는 대중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정치권력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권력, 즉 미국을 지배하는 법인체, 전지구적으로 성장한 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년간 삼성이 보여준 행태와 최근의 양심선언이나 노조 사태 등으로 드러난 삼성의 치부를 볼때 난 삼성이 그런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느낀다. 순수한 비지니스를 하는 것을 넘어 정치권력을 움직이는 자본권력, 기업권력이 되고자 한다는 느낌 말이다. 프리즌 브레이크와 같은 드라마처럼은 아니겠지만.
두럽지 않은가? 무섭지 않은가?
눈에 보이는 권력은 무섭지 않다. 다행히도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정치 권력은 그래도 국민의 눈에 보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기업권력은 우리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뒤에 숨어 있다. 지금 살짝 그림자만 비추었을 뿐이다. 대다수의 언론과 정치권이 침묵하고 있다. 침묵하는 자들은 계속 침묵하고, 침묵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계속 이야기하면 된다.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
지금 다음, 네이버에서 [삼성]을 검색해보면 동일한 캠페인 소개가 노출된다. 바로 삼성이 진행하고 있는 고맙습니다. 프로젝트이다. 올블로그에서도 진행했었던 캠페인이다. 우리 주변의 따뜻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올리는 블로그들에게 경품을 준다. 참.. 아이러니하다. 지금 이 상황에 뭐가 고맙단 말이더냐....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에 따른 이후의 대응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미 경제 관련 시민단체 출신의 변호사 2인이 결합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리고 민노당과 개혁적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이 문제에 침묵하고 싶지 않은 블로거들을 포함하여 그동안 기업 혹은 경제 관련한 일을 해왔던 시민사회단체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압력은 전방위적으로 가해져야 한다. 혹시 모를 지루한 법정 공방만으로는 이 문제 해결할 수 없다고 보여진다. 결국에는 여론인데 이런건 어떨까 싶다.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삼성 고맙습니다. 캠페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삼성 비겁합니다.> <삼성 무섭습니다.> <삼성, 고백하세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해보면 어떨까? (패러디 페이지를 열고, 삼성 관련 이야기나 정보, 주장, 제안 등을 트랙백으로 연결해나가는 방식)
항간에 김용철 변호사의 고백 시점과 그간의 행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으나 그 문제는 그 문제고, 핵심은 삼성의 비자금 여부와 검찰과 정치권을 포함한 삼성의 관리실태, 그리고 에버랜드 전환사채의 문제 등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끝까지 간다고 했으니 관심의 끈을 놓치지 말고 계속 지켜볼 일이다. 그동안 기자실이 없어져서 정보가 없고, 취재가 제한된다고 온갖 불평을 다 늘어놓았던 언론사와 기자들도 지켜볼 일이다. 철저히 침묵하고 있는 그들을 분명히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나마 올블로그와 같은 블로그 네트워크에서 여전히 [삼성]관련 키워드의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니 다행이다. 믿을 것은 웹이라는 공간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네티즌들이고, 블로거들이다. 언론은 숨쉬고 있어도 죽어 있는거나 마찬가지이다.
프리즌 브레이크 & 삼성
그리고...
최근의 삼성 문제에서 또 하나 간과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가 있다.
유명한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면 주인공 스코필드와 링컨과 맞서는 권력에는 행정부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거의 얼굴도 드러나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힘,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회를 거듭할 수록 알게 되는데 그게 바로 기업권력이다. 미국 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정치인들이 아니라 바로 군수산업, 에너지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인 것이다.
이런 문제는 이미 "찰스 더버"가 쓴 <히든 파워>라는 책에도 잘 나타나 있다. 미국을 실제로 지배하는 자는 도대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왜 민주당이 공화당에 이기지 못하는지, 선거의 덫에 빠져 체제를 변동시킬만한 아젠다의 설정과 능력은 잠식되고, 정당에 대한 기대를 멀리하는 대중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정치권력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권력, 즉 미국을 지배하는 법인체, 전지구적으로 성장한 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년간 삼성이 보여준 행태와 최근의 양심선언이나 노조 사태 등으로 드러난 삼성의 치부를 볼때 난 삼성이 그런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느낀다. 순수한 비지니스를 하는 것을 넘어 정치권력을 움직이는 자본권력, 기업권력이 되고자 한다는 느낌 말이다. 프리즌 브레이크와 같은 드라마처럼은 아니겠지만.
두럽지 않은가? 무섭지 않은가?
눈에 보이는 권력은 무섭지 않다. 다행히도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정치 권력은 그래도 국민의 눈에 보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기업권력은 우리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뒤에 숨어 있다. 지금 살짝 그림자만 비추었을 뿐이다. 대다수의 언론과 정치권이 침묵하고 있다. 침묵하는 자들은 계속 침묵하고, 침묵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계속 이야기하면 된다.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
지금 다음, 네이버에서 [삼성]을 검색해보면 동일한 캠페인 소개가 노출된다. 바로 삼성이 진행하고 있는 고맙습니다. 프로젝트이다. 올블로그에서도 진행했었던 캠페인이다. 우리 주변의 따뜻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올리는 블로그들에게 경품을 준다. 참.. 아이러니하다. 지금 이 상황에 뭐가 고맙단 말이더냐....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에 따른 이후의 대응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미 경제 관련 시민단체 출신의 변호사 2인이 결합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리고 민노당과 개혁적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이 문제에 침묵하고 싶지 않은 블로거들을 포함하여 그동안 기업 혹은 경제 관련한 일을 해왔던 시민사회단체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압력은 전방위적으로 가해져야 한다. 혹시 모를 지루한 법정 공방만으로는 이 문제 해결할 수 없다고 보여진다. 결국에는 여론인데 이런건 어떨까 싶다.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삼성 고맙습니다. 캠페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삼성 비겁합니다.> <삼성 무섭습니다.> <삼성, 고백하세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해보면 어떨까? (패러디 페이지를 열고, 삼성 관련 이야기나 정보, 주장, 제안 등을 트랙백으로 연결해나가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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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삼성'고맙습니다'캠페인... 블로거에 뿌리는 떡값?
Tracked from BBCOEN's CultureM 2007/11/29 02:48 삭제삼성의 '고맙습니다'캠페인.. 정말 고마워해도 될까? [한겨레] “돈 안받는 사람에겐 호텔할인권 주면 효과 있을 것” ...<전략>.. 이건희 회장은 2003년 12월12일 보광휘닉스파크에서 “호텔 할인권을 발행해서 돈 안 받는 사람(추미애 등)에게 주면 부담이 없을 것”이라며 “금융·관계, 변호사, 검사, 판사, 국회의원 등 현금을 주기는 곤란하지만, (호텔 할인권을) 주면 효과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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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하건대 삼성은 꽤나 많은 금액을 기업 이미지 광고에 쓰고,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의 액수도 크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인간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광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스피어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삼성'이 인간적인 회사라고는 절대 느껴지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런 이미지 광고들이나 사회공헌활동이 위선적이라고 느껴질 뿐이다. 바로 아래와 같은 이야기들 때문이다. 이런 사례가 이번만은 아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언론에서도 수차례 보도되었다. 그러나 삼성은 여전하다.
차라리 그런 사회공헌이나 기업이미지 광고에 쓰는 돈 만큼을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삼성이 위선적이라고 느낄 때는?
삼성의 이미지 광고의 잔상이 남아 있는데 아래와 같은 기사를 봤을때...
그러나 '삼성'이 인간적인 회사라고는 절대 느껴지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런 이미지 광고들이나 사회공헌활동이 위선적이라고 느껴질 뿐이다. 바로 아래와 같은 이야기들 때문이다. 이런 사례가 이번만은 아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언론에서도 수차례 보도되었다. 그러나 삼성은 여전하다.
차라리 그런 사회공헌이나 기업이미지 광고에 쓰는 돈 만큼을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삼성이 위선적이라고 느낄 때는?
삼성의 이미지 광고의 잔상이 남아 있는데 아래와 같은 기사를 봤을때...
..... 하지만 30년 동안 삼성에 몸담았다는 ㄱ과장은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다는 말 뒤에 숨어 퇴직을 강요하는 게 더 무섭다”며 “내 책상은 출입문 옆으로 옮겨졌고, 갑자기 일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ㅇ과장은 “퇴직 면담을 한 직원은 곧바로 투명인간이 되고, 회의나 회식 때 팀장은 나를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취급했다”며 “삼역모에 가입하자 팀장이 ‘잘해줄 테니 모임을 그만두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기사 中)
무노조 삼성에 새 노조 싹트나?
"모임가면 불이익" 상사 방해에 첩보작전 하듯 첫 회동
무노조 삼성에 새 노조 싹트나?
"모임가면 불이익" 상사 방해에 첩보작전 하듯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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