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8/12/02 또 만나요. 내가 인터넷을 좋아하는 이유 한가지. (4)
  2. 2008/11/18 다시 읽는 사이버스페이스 독립 선언문 (3)
  3. 2008/10/22 블로거뉴스에 관한 논문 한편 (2)
  4. 2008/09/23 블로그 휴가 끝
  5. 2008/05/08 블로그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세요. (1)
  6. 2008/03/27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중요성을 보여주는 한 사건 (3)
  7. 2008/03/09 평소에 정치 이야기를 포스팅하세요. (2)
  8. 2008/02/04 [부록-1] 정보의 발굴, 블로거의 역할
  9. 2008/01/14 블로그와 시민운동(16) : 마지막 결론을 대신하여
  10. 2008/01/11 블로그와 시민운동(13) : 블로그와 조직문화 (2)
  11. 2008/01/05 블로그 가치 평가 서비스 2가지
  12. 2008/01/02 블로그와 시민운동(12) : 다양한 여론과 본질을 발견하는 곳, 메타사이트 (2)
  13. 2008/01/01 블로그와 시민운동(11) : 공동취재 네트워크, 이슈트랙백 (2)
  14. 2007/12/16 블로그와 시민운동(9) : 꾸준히 진실을 이야기하기 좋은 도구, 블로그
  15. 2007/12/16 블로그와 시민운동(8) : 블로그가 중요한 이유!
  16. 2007/12/15 2007 블로그 미디어 포럼
  17. 2007/12/02 블로그와 시민운동(6) : RSS와 메타 사이트에 대한 이해
  18. 2007/11/30 블로그와 시민운동(잡설) : 소통에 대한 부담
  19. 2007/11/29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으면
  20. 2007/11/27 블로그와 시민운동(4) : 트랙백으로 관계망 넓히기 (4)
  21. 2007/11/23 마이젯을 이용하여 RSS 최신글 뽑아내기
  22. 2007/11/16 블로그와 시민운동(2) : 블로그의 정의, 2권의 책
  23. 2007/11/16 블로그와 시민운동(1) : 소통한다는 것...
  24. 2007/11/08 여성주의 메타 블로그가 뜬다.
  25. 2007/10/16 지역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때 (5)
  26. 2007/09/27 블로터닷넷의 첫돌을 축하합니다. (3)
  27. 2007/02/06 블로그의 미래 강연 동영상
  28. 2006/11/15 에피소드의 기반이 되는 테터툴즈 프렌즈 발표 (2)
또 만나요~

대전 가는 기차 시간 때문에 명동에서 택시를 타고 떠나시는 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지부장님에게 건넨 인사입니다. "우리 또 만나요"라는 말은 사실 그냥 쉽게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이기도 합니다. 총각 때 미팅이나 소개팅을 나가서 또 만나자는 말을 하고도 연락을 안한 적도 있고, 그 말을 듣고도 연락을 못받은 적도 있으니까요. (못받은 적이 더 많았던 듯 ㅎㅎ) 근데 이번에는 아주 진심이었습니다.

앰네스티에 대해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99년 함께하는 시민행동을 창립하기 직전 새로운 운동에 관한 자료들을 수개월동안 수집하고, 토론했던 내용들을 묶어서 "세상을 바꾸는 세계의 시민단체"라는 책을 발간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인권분야에 처음으로 소개된 단체가 바로 "국제앰네스티"였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다시 앰네스티를 다시 주목하게 되었는데 그건 다름 아닌 블로그 때문입니다.

앰네스티 일기라는 블로그, 이곳은 앰네스티의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제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인권에 관한 이야기 보다 "운동" 자체에 대한 고민과 성찰의 내용들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언젠가 고민했었을법한 이야기들,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간혹 술자리에서도 나누게 되면 보이지 않는 벽을 느꼈던 주제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에 관한 공감이 단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고민을 다 내보이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조직이라면 그 진정성에 신뢰가 가기 때문입니다. 계속 눈팅만 하다가 제가 보기에 정말 괜찮은 블로그인거 같아요라는 내용으로 뉴스레터에 한번 소개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부장님으로부터 감사의 댓글이 달리고, 평소에 알고 지낸 꼬규환님께서 지부장님이랑 소개팅 한번 하실래요?라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어쩌면 농담이었을 수도 있지만 마다할 이유 있나요? ^^ 그래서 만났습니다. 아무런 목적없이. 목적없이 편안하게 만나서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소개팅에서 만나게 된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근데 참 재미있어요. 제가 인터넷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거든요. 눈팅만 하다가 댓글을 한번 달았더니 새로운 사람이 나서서 만남을 주선해주고, 거기에 평소에 알고 지내던 두사람이 붙고... 이전에 각기 개별적으로만 맺어져있던 1대 1의 관계망이 확장되고 . . . 그 이후엔 아무도 모르죠. 거기서 무슨 일이 또 생겨나고 어디까지 관계가 넓어질지. 

저는 운동은 관계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 이전에는 사실 "조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은 조직이다. 사람을 조직하는 것이 곧 운동이다라고 말이죠. 그래서 왜 다들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책전문가만을 요구하는 것을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해왔습니다. 그건 그동안 시민운동을 이끌어왔던 전문가 혹은 오피니언리더라는 이름을 단 분들의 음모라고까지 생각해본 적도 있으니까요. ^^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그걸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운동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을 조직하는 것을 소홀히하게 만들고, 그쪽 분야의 전문성을 외면하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보였거든요. 그런데 항상 조심스러웠던건 "조직" 혹은 "조직화"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을 조직한다?..이게 과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단어인가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건 "관계"다라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따라붙는 단어인 "공감".... 이는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마음가짐을 굉장히 다르게 해줍니다. <조직화와 설득>에서 <관계와 공감>으로.... 우리의 운동이 변화해야 할 지점이 저는 이 두가지 단어 속에 있다고 요즘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목적 없이 나갔습니다. 좋은 사람 소개시켜준다고 하니 ^^ 의도하지 않았지만 관계가 형성되고, 공감이 있었습니다. 지부장님 말마따나 나중에 이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 어떤 결과가 없더라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근데 뭔가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듭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블로그에서의 댓글 하나로 시작된 만남입니다. 그러니 2008년 늦은 가을에 한 블로그에 달린 댓글 하나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거 아니겠어요. ^^ 저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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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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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앰네스티 지부장 일기, 읽어보신 적 있으세요?

    Tracked from amy 또는 신비의 별별 이야기들 2008/12/03 02:00  삭제

    2008년 6월 말부터 12월 현재까지 5개월 정도밖에 안되는 기간동안 모두 92개의 글을 새로 썼으며,10개~50개 사이의 덧글이 달린 이른바 "인기글"이 그 중 30%를 육박하며,달리는대로 일일이 덧글에 답변한 수는 그 몇배를 넘어설 것이 분명한,촛불 이후 뜨거운 여름 내내 온라인을 달구는 데에 일조한 명실상부 "파워블로거"가 한 분 계십니다. 바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지부장 (보통 단체의 대표나 이사장에 해당하는 역할)이신 앰네스티 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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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흐린뒤갬 2008/12/03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시름을 잊고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정신건강이 많이 회복되었고요.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또 만나요~

1. 국가가 침묵을 명령했다.

최근 아고라 경제토론방의 논객이었던 미네라바의 신원을 정부 당국이 파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신원 파악도 큰 문제지만 미네르바는 절필 선언을 하면서 핵심을 이야기했다. "국가가 침묵을 명령했다"....

인간의 열린 입을 통제하려는 자, 인간의 머리 속까지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제 버릇 개 못준다더니 인간의 생각을 끄집어내어 좌파니, 빨갱이니하면서 국가보안법으로 잡아가던 버릇 못고친거다.

그래도 표현의 자유만은 어느 정도 신장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21세를 8년이나 넘긴 지금 다시금 표현의 자유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지는 꿈도 꾸지 못했다. 아무리 권력의 속성이 인간에 대한 "통제"라고 한다지만 권력도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합의한 규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렇게 깡그리 무시할줄은 몰랐다. 그걸 몰랐던 내가 한심할 지경이다.

2. 오바마와 이명박의 소통에 대한 생각 차이

오바마의 유투브 연설이 화제다. 이명박의 라디오 연설도 화제였다. 하지만 화제의 지점은 다르다. 오바마의 유투브 영설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소통의 방식으로 칭찬받는 반면 이명박의 라디오 연설은 비판받고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인가?



오바마는 네티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듣고 싶은 사람만 들을 수 있는 선택의 자유를 주었다. 지난 금요일에 올라온 영상은 벌써 조회수 70만을 넘어서고 있다. 이 영상은 복사와 펌질을 통해 계속 퍼져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명박은? 이명박은 공중파 라디오를 활용함으로써 선택의 자유를 제한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라고 방송국으로 갔다.

시대는 첨단을 달리고 있는데 소통의 방식은 30년 전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음악은 이미 CD를 넘어 MP3로 이동했는데 카세트테이프 만들어서 사라고 하는 꼴이다.

3. 다시 읽는 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

최근, 사이버모욕죄라는 해괘망칭한 모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득 10여년 전에 보았던 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이 생각이 났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스위스 다보스에서 존 페리 발로우(John Perry Barlow)라는 사람이 발표한 사이버스페잇 독립선언문(A Cyberspace Independence Declaration).. 존 페리 발로우는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자프론티어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1996년 2월, 미국 클린턴 정부 아래에서 통신품위법이라고 하는 것이 상하원을 통과하자 2월 8일 존 페리 발로오는 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시민단체들은 블루리본캠페인이라는 표현의 자유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통신품위법은 1997년 6월 미대법원은 통신품위법의 일부 조항이 수정헌법 제1조에 위배된다고 판결하였다.

우리가 지금 즐겨쓰고 있는 이 블로그라는 것도 이 표현의 자유와 관련이 있다. 가장 오래된 블로그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스크립팅 뉴스(www.scripting.com)의 운영자인 데이브 위너는 1996년 2월 당시 미국의 통신품위법(CDA) 제정에 반발해 생겨났던 ‘24시간 민주주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였고, 이 사이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이들의 의견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후 2007년 4월, 데이브 위너는 직접 개발한 웹로그인 스트립팅 뉴스를 시작했다.

사이버스페이스독립선언문이 발표된지 12년... 그가 염려했던 상황들이 2008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으나 그가 생각했던 사이버스페이스가 어떤 것인지 이 독립선언문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해보자.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이다.

자유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유를 해친다면 그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그 원칙 아래에서 문제해결책을 논의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회이다.

존 페리 발로우(John Perry Barlow)

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 
A Cyberspace Independence Declaration

"산업세계의 정권들,  너 살덩이와 쇳덩이의 지겨운 괴물아. 나는 마음의  새 고향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왔노라.  미래의 이름으로 너  과거의 망령에게  명하노니 우리를 건드리지  마라. 너희는 환영받지  못한다. 네게는  우리의 영토를 통치할  권한이 없다.

우리는 우리가 뽑은 정부가 없을 뿐 아니라 그것의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자유가 명하는 데로 네게 말하겠노라. 우리가 건설하고 있는 전지구적인 사회 공간은 네가 우리에게 덮어 쒸우려는 독재와는  무관한 것이다. 너는 우리를  지배할 도덕적 권리도 없고 우리가 무서워할만한 강제적인 방법도 갖고 있지 못하다.

정부는 시민의 동의에서 자신의 정당한  권력을 얻는다. 너희는 우리의 동의를  얻지도 않았고 부름받지도 않았다.  우리가 언제 너희를 언제 초청했느냐?  너희는 우리에 대해서도 우리의 세계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  사이버스페이스는 너의  관할권 바깥에 있다. 사이버스페이스를  마치 공공 건설 사업  쯤으로 생각하여 너희가 그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너희는 만들 수 없다.  사이버스페이스는 자연의  움직임이며 우리의 집단적인 행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한다.

너희는 우리의 위대한 대화에 참여하지도 않았으며 우리 시장의 부를 만들지도  않았다. 너희는 너희의 법률이  얻는 것보다 훨씬 질서정연한 우리의 문화와 윤리, 불문법에 대해 모른다.

너희는 우리에게  문제가 있으니 너희가  개입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너희는 우리 구역에 침범하기  위한 구실로 이런 주장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런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갈등이  있는 곳, 문제가 있는  곳이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찾아내어 우리의 방법으로 그것을  밝히겠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 자신의 사회 계약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집행은 너희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 세계의 조건에 따라 생겨날  것이다. 우리 세계는 너희의 세계와 다르다.

사이버스페이스는 웹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의 물결처럼계약과 관계 그리고  사유 그 자체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세계는 모든 곳에  있으면서 아무 곳에도 없지만  우리의 육체가 거하는 곳은 아니다.

우리는 인종, 경제력,  군사력, 태어난 곳에 따른  특권과 편견이 없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비록 혼자일지라도  침묵과 동조를 강요당하지 않으면서 누구나 어디에서나 그의 믿음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있다. 너희가 생각하는 재산, 표현,  정체성, 운동, 맥락에 관한 법적인 개념들은 우리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그것들은 물질에 기반하는 데 사이버스페이스에는 아무런 물질이 없다.

우리의 정체는 너희와 달리 육체가 없기 때문에 물리적 강제력으로 질서를 만들 수 없다. 우리는 윤리와 개명된 자기 이해, 그리고 공공복지에서  우리의 정치가 나타나리라 믿는다.  우리의 정체는 너희의 관할권을 건너 퍼질 수 있다.  우리의 선거인 문화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법률은 황금률이다.  우리는 이 근거에서 우리의 특수한 해결책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는 너희가 부과하려는 해결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

너희는  미국에서 오늘  통신개혁법안을 만들었다.  그것은 너 자신의  헙법을 모독하는 것이며 제퍼슨,  워싱턴, 밀, 메디슨, 드 토크빌, 브란다이스의 꿈을  욕보이는 짓이다. 이들의 꿈은 이제 우리 속에서 새로 태어나야 한다.

너희 자녀들이 아주 친근한 그 세계에서 너희는 항상 이민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네  아이들을 두려워하고 있구나.  너희가 그들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부모의 책임이라는 미명 아래 관료제를 신임하지만  너희는 너무 어리석어 너희  자신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우리  세상에서는 미천한 것에서 천상의  것에 이르기까지 휴머니티의 모든  감정과 표현이 연속적인 전체의 부분이며 비트의 전지구적인 대화이다. 우리는 우리의  날개가 움직이는 공기와 우리를 질식시키는 공기를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다.

중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싱가포르,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너희는  사이버스페이스의 프론티어에  검문소를 세워 자유의 바이러스를 격리하려 노력하고  있다. 당분간 전염을 막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비트를  지닌 미디어로 뒤덮힐 세상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게 될 것이다.

너희의 진부한 정보산업이 미국이나 다른 곳에서 전세계적으로 연설권을 확보한다고 주장하는 법률을 제안함으로써 자신을 존속시킬 수  있다. 이들  법률은 아이디어를 쇠덩어리와  똑같이 취급하여 이것이 또하나의 산업 생산물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우리의 세계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이 복제되고 아무런 비용없이  무한히 배분될 수 있다.  사고가 전지구적으로 퍼지는 것은 너희의 공장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날로 늘어가는 적대적이고 식민지적인 조치들은 우리로 하여금 자유를 사랑하고  스스로 결단했던 자율적인 우리의 선조처럼 먼곳에서 온  제복의 권위를 거부하도록 만든다.  비록 우리가 우리의 육체에 대한 너희의 지배를 받아들이지만 이제 너희의 지배에 견딜  수 있는 우리의  가상 주체를 선언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구 전체로 퍼뜨려 아무도 우리의 생각을 추적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마음의 문명을  건설할 것이다. 그것은 너희  정부가 이전에 만든 것보다  더 인간적이고 공정한 세상이 될 것이다.

스위스, 다보스
1996년 2월 8일
존 페리 발로우 (John Perry Barlow)

원문보기 : http://homes.eff.org/~barlow/Declaration-Fina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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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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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미네르바 추천도서 및 드라마

    Tracked from 민노씨.네 2008/11/18 17:08  삭제

    미네르바 사건은 정말 씁쓸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한 개인의 의사표현이 이런 저런 국가적인 억압기제(신원조사)와 담론기제(이를 보도하는 언론기제와의 관계 속에서)의 폭력 속에서 스스로 침묵을 강요당하다고 느끼는 상태("국가가 나에게 침묵을 명령했다")라면 그것은 이미 민주주의의 최소한에서 멀어진 국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X까라 그래"라는 어떤 영화의 한 장면(이게 맞는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가 그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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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민노씨 2008/11/18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도 더 된 선언문이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웹상황에서는 여전히 강한 시사점을 주는군요...
    그래서 더 우울하지만요..
    좋은 글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2. BlogIcon nooe 2008/12/15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지금은 정말 많이 침범당해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10년 전과 비교해보면...휴..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에 관한 논문이 한편 나왔네요.

얼마 전에 뵙게된 나혜정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논문 주제가 블로그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물어보았지요. "블로거뉴스"를 분석하여 논문을 쓰셨다고 하시길래 흥미로워서 논문을 좀 보여달라고 했지요. 공개해도 되겠냐고도 여쭈어보았지요. 허락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블로거뉴스에 관한 논문 한편..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용자참여형저널리즘으로서 블로그뉴스의 생산과정에 관한 사례연구
: 미디어다음의 <블로거뉴스> 분석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 나혜정


국내 인터넷 인프라의 구축을 바탕으로 국민의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이용량은 꾸준한 증가추세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인터넷 이용행태가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새로운 저널리즘적 시도 역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적 맥락을 바탕으로 미디어다음의 < 블로거뉴스> 를 대상으로, 새로운 저널리즘적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는 블로그뉴스의 생산과정과 생산참여자들의 저널리즘적 인식에 대한 탐색적인 연구를시도하였다. 그 결과 기존 전통 저널리즘과는 차별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되는 저널리즘적 실천을 목격할 수 있었다.

첫째, < 블로거뉴스> 는 전통 저널리즘이나 기존 이용자 참여형 저널리즘 모델에서와는 달리 블로거들이 뉴스콘텐츠 생산을 전담하고 있었다.

둘째, < 블로거뉴스> 생산과정에서 이용자인 블로거와 에디터는 느슨한 협업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셋째, 블로거들은 < 블로거뉴스> 를 생산하는 기자라는 전문가로서의 인식은 갖지 않았으며, 정보공유에 대한 효용성을 인정하고 있었다.

넷째, 블로거들은 < 블로거뉴스> 가 포털의 하위서비스라는 매체파급력이나 영향력에 의해 의제설정 기능 등 일부 저널리즘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 블로거뉴스> 를 전통 저널리즘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매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 블로거뉴스> 에서는 전통 저널리즘에서 보다 확장된 뉴스의 개념이 수용되고 있었다.

여섯째, 블로거와 에디터의 협업적 뉴스생산과정에서 전문성 결여, 뉴스의 신뢰도 저하 및 편집방침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Posted by 조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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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용인 2008/10/22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ㅎ쿠요...
    좋은 자료 잘 읽고 갑니다. ^^*

블로그 휴가 끝

기타 2008/09/23 23:22
잠시 휴가를 보냈던 블로그가 돌아왔다.
달라진건 없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뿐..
그래서 <블로그 휴가중~>이라고 써놓았는데 휴가를 끝낼 필요성을 느꼈다.
오늘 아침 몇몇 블로그를 보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영리단체를 위한 블로그 특강을 준비하는 사람이
실상 자기 블로그는 방치하고 있다는게 약간은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한 것도 이유라면 이유다.

사람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솔직함이다.
오늘 아침 한 인권단체 관계자의 블로그글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이다.
솔직하면 사람은 다가서게되어 있다.
그 솔직함은 그 어떤 논리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


*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jeremybrooks/2551580036/


지금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건 대안이나 논리 보다 솔직함 그 자체이다.
그것이 결여되어 있다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들이 만든 대안이라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해볼만하고,가치있기 때문이다.

블로그 휴가를 예정보다 일찍 끝낸 이유...
좀더 솔직해지기 위해서도 하나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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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아신
TAG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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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blogopreneur.com/

이 렇게 블로그가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가장 큰 목적은 누가 뭐래도 '외부와의 소통'일 것입니다. 미니홈피나 일반적인 홈페이지, 이메일, 메신저도 훌륭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편리한 도구가 블로그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댓글과 트랙백, RSS라는 소통의 기술이 구현된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합니다. 이 만남과 이야기는 때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고, 그 파장은 인터넷을 넘어 현실의 영역까지 퍼져가기도 합니다.

개방과 공유, 참여의 정신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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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블로그는 포털 사이트에 갇혀 있었지만 태터툴즈워드프레스와 같이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설치형 블로그 툴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티스토리처 럼 독립적인 블로그 서비스가 출현되면서 그 발전 가능성도 점점 확장되고 있습니다. 블로그들의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블로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고, 나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과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는 팀블로그의 성공도 종종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단순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인터넷 저널리즘의 영역으로 충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결국 블로그는 '소통'을 위한 편리한 도구이고, 개방과 공유, 참여라는 웹2.0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뉴미디어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공익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많은 사례들을 보아왔습니다. 환경을 이야기하고, 88만원 세대들이 20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쓰레기 시멘트 문제를 줄기차게 고발해온 한 블로거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블로그, 팀블로그, 메타블로그, 위키 등은 하나같이 개방과 공유, 참여의 정신을 묵묵히 실현해가고 있는 뉴미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우리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조금씩 조금씩 키워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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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가 길었습니다.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장벽으로 없애기 위해 노력해온 다음세대재단이 이번에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들에 기금을 지원합니다.

블 로그나 팀블로그를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위키피디아처럼 집단 지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 등에 지원하는 이번 기금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단체나 팀, 개인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1. 기금 주제 : 뉴미디어와 공익적 가치

2. 기금 세부주제
  • 블로그를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 특정한 공익적 주제에 관한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팀블로그의 운영 프로젝트
  • 지역별 혹은 주제별 메타 블로그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 위키피디아처럼 인터넷에서 집단 지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 기타 뉴미디어을 활용하여 공익적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

3. 지원 자격 및 조건
  • 프로젝트 주제에 관심있는 단체, 팀, 개인 모두
  • 프로젝트 결과물을 모두에게 공개, 공유하는 원칙에 동의하는 단체, 팀, 개인
  • 아래와 같은 프로젝트에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정치적, 종교적 프로젝트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는 지원하지 않음.
    - 단순 기자재 지원은 하지 않음.
    - 타 지원기관 및 정부로부터 예산의 1/2 이상을 지원받은 프로젝트는 지원하지 않음.

4. 지원 내역 및 권장사항
  •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사업 경비 : 한 프로젝트에 최대 500만원 이내
  • 건물 임대료나 장비 구입 등 신청 기관의 자산 취득 및 증식에 대한 지원은 제외
  • 인건비 및 자부담비에 대한 제한은 없음.
  • 프로젝트 직접 운영비 외 인건비 및 운영비가 예산의 50%를 초과할 경우 그 사유를 반드시 기재해야 함. (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의 웹사이트를 구축시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을 권장하고 우대함.)





Posted by 조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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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블로그에 번역기를 달면. 누가좀 개발해주면 안되겠니? 전 세계와의 교류를 위하여

    Tracked from speak the truth 2008/05/09 14:07  삭제

    블로그를 통한 교류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은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으며 공통의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사회의 문제를 토론하기도 한다. 블로그를 통해 개인이 전 세계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한국의 많은 블로거들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만 한국인끼리 교류를 할 뿐이다. 그 이유는 바로 언어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인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전 세계 네티즌들이 아직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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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우병 2008/05/08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공익에 기여하는 블로그는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참여합니다.
    http://www.hasigle.com/2008/05/blog-post_06.html

기업이 블로고스피어라는 공간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조직 위기를 자초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미쳐 적응할 기회와 시간을 갖지 못한 기업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일명 새우깡 쥐머리 사건을 경험한 농심이 소비자에게 라면 몇박스로 해결하려고 했던 사례도 새로운 미디어 환경, 인터넷이라는 미디어의 폭발적 전파성에 미리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보통 소비자 한사람의 의견을 묵살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낭패를 당한다. 그래서 요즘은 기업들이 블로고스피어에서 블로거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나 제품에 관한 블로거들의 글들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그런데... 바로 오늘....
한국의 블로거들 사이에서 가장은 아니어도 나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많은 블로거들이 좋아하고, 블로거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들과 함께 회사를 성장시켜나가고 있는 한 기업이 과연 현재의 위기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이다)

어쩌면 제대로 된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진통일 수도 있다.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게 보일 수도 있는 이 작은 위기를 얼마나 슬기롭게 넘어가느냐, 그 기업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 이용자인 블로거들과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첫번째 대응을 잘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상황이다. 지금....



이후 . . . .

* 수많은 블로거들이 양 포스트에 댓글들을 달았다.
* 원글이 수정되고 사과의 글이 올라왔다.
* 이 모든게 굉장히 짧은 시간이 발생했다. 많은 블로거들의 댓글이 무엇이 올바른 방향인지를 일깨워줬으리라 . . .


그리고 다음날... (오늘)

대표이사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건에 관한 글을 남겼다.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통해 의견을 밝혔다.
올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있었으니까 그만큼 실망도 컸을 것이다.
교훈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기업의 성장과 책임이라는 것도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다.
앞으로 성장하고 책임있는 기업이 되는데 이번 사건이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 . .




Posted by 조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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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올블, 블칵, 좀 많이 아쉽구나

    Tracked from 레몬가게: Diary 2008/03/27 19:24  삭제

    우연히 올블로그 사원채용에 대한 글을 보았다. 일방적인 입사 취소에 대해서 올라온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이건 피해자와 회사측이라고 구분해야 할것 같다. 피 취소자측 :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새 창으로 열기) 회사 입사담당자측 : 올블로그 공채와 관련된 이야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회사측의 잘못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월요일에 합격 통보, 화요일에 확인, 수요일에 취소 통보. 이건 정말 아니지 싶다. 여러...

  2. Subject : 올블로그(블칵) 공채 취소건의 글을 보고...

    Tracked from "(  ̄ ~ ̄)∂ 리오빠의 블로그 2008/03/27 22:45  삭제

    햡격을 취소당한 님의 글 이에 대한 해명 + 그리고 충고의 글 ( <= 글이 내려갔네요.수정 된 듯.. ) 가정합시다.. 합격을 하고 출근을 해서 약 2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희*씨는 나름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일했고..야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약간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꾸며낸 이야기입니다. ^^;) 사람들과 초반 잘 어울리지 못했고 사람들도 처음엔 그려려니 했지만 1주 정도 지나자 잘 어울리지 못하는 희*님을 조금씩 따돌리기 시작했습..

  3. Subject : 올블로그 공채 사건을 보며&#8230;

    Tracked from chweh.com 2008/03/27 23:13  삭제

    희주 라는 분의 올블로그 공채 취소 사건을 보면 사람에게는 말과 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우선 올블로그에서 한 행위가 결론적으로 어떠한 미사어구를 붙여도 정당화 될 수 없...

  4. Subject : 올블로그 입사 취소 소동…블로그는 해우소가 아니다

    Tracked from 우공이산 2008/03/28 01:46  삭제

    되도록 남의 '가정사'(본인이 '가족'이라 주장하니)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이번엔 한 마디 해야겠다. 아쉬움보다는 애정이 훨씬 많은 이웃이니만큼 이해하시라. 딱 반나절. 블로고스피어를 떠나 있던 사이에 시끄러워도 한참 시끄러웠나보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블로그 생태계의 소중한 샘물, '올블로그'가 진원지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발단&gt;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희주) 전개&gt; 올..

  5. Subject : 올블로그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Tracked from 견습 마법사의 실험실 2008/03/28 02:03  삭제

    오늘 모처럼 지난번에 샀던 책도 읽고, 영감이 풍부한 상태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블로그에 글도 2개나 적고 유유자적하고 있다가 올블로그를 가봤더니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않네요..추천글의 절반 이상이 올블로그에 대한 글이더군요. 얼마 전부터 올블로그에 떠 있던 공채 관련해서 희주라는 분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가 금새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군요. 그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로 수 많은 블로거들이 잔뜩 열을 받아있는 상태구요. 동시 다발적으로 탈퇴도...

  6. Subject : 올블로그 사장은 무뇌충이다.

    Tracked from 2BwithU's Blog 2008/03/28 02:18  삭제

    부서 전체 회식이 있어서 술 한잔 하고, 이제 막 들어와 씻고 컴퓨터에 앉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접속하자 마자 한마디로 어이없는 일을 접하게 되었다. 올블로그 이 무뇌충들이 한 사람 인생을 지들 맘대로 들었다 놨다할 수 있는 장남감으로 아는지, 블로그스피어 전체에 아주 냄새나고 더러운 똥덩어리를 싸질러 놓았다. 내 말이 너무 심하다 싶은 분들은 먼저 아래 포스팅을 읽어보기 바란다.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올블로그..

  7. Subject : #115. 무너진 모래성, 올블로그

    Tracked from sentimentalist 2008/03/28 08:52  삭제

    어제 오후 1시경이었던가? 우연히 희주님의 포스팅을 봤고 기억이 맞다면 두번째로 리플을 달았었다. 다들 한참 바쁠 시간이라 (나는 왜 한가했던 걸까-_-;; 논건 아니에요.. 단지 좀 쉬고 있었을뿐;;) 반응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일파만파로 파장이 커질 거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 출근후 올블에 들어와보니 온통 올블로그 질타 포스팅으로 가득하다. 거기에 골빈해커님의 다이너마이트성 포스팅이 사태를 더욱 안좋게 몰고간 것..

  8. Subject : 입사 취소에 대한 사과문.

    Tracked from 하늘이의 생각나무 2008/03/28 09:04  삭제

    이번 사건을 통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잠도 못 자며 걱정하던 담당자 분이나, 골빈해커님이나, 그 외에 다른 분들도 미안한 마음 가득 하답니다. 이번...

  9. Subject : 올블로그 입사관련한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Tracked from 철산초속의 블로그연구소 2008/03/28 11:14  삭제

    지금 올블로그에서는 올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그칵테일이라는 회사에 입사가 결정난 '희주'님의 입사통보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블로그칵테일측에서 입사를 결정했다가 입사취소 통보를 했다고 하네요.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당사자인 '희주'님도 쓰셨지만 크게 악의가 있어서 쓰신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블로그칵테일의 대표이사님의 사과문도 있었습니다. 입사 취소에 대한 사과문. 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을 다시한번..

  10. Subject : 그래도 올블로그는 골빈 daum보다 양심적이지 않은가?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3/28 13:13  삭제

    그래도 올블로그는 골빈 daum보다 양심적이지 않은가? 제목이 그래서 올블로그의 황당한 공채과정상의 문제(인격모독 등)를 묻으려 하거나(하루사이 진화되었지만...) 블로그칵테일(인사담당자)을 두둔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새벽 5시까지 잠들지 못하고 요즘 한창 시끄럽고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것들의 공통점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힘겹게 포스팅하면서, 올블로그 채용번복사태를 지켜보고 여러 블로거들의 의견과 질타를 엿보면서 '블로그칵테일(이하 블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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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몬가게 2008/03/27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남겨봅니다.

  2. BlogIcon Magicboy 2008/03/28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디..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BlogIcon 아신 2008/03/2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거들이 그래도 올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있으니까요. 이번 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책임있게 성장하는 계기기 될겁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에 블로그에 정치 관련 글을 쓰기가 겁날 정도로 선거법을 무리하게 적용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결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드높여야 할 선거법이 유권자들의 입을 가로막는 형국이 되어버렸던 것인데 최근에 이와 관련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평소에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 관련글들을 꾸준이 포스팅해왔다면 그것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그것입니다.

법원, 블로그 선거 관련 글 게시 `무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나 선거관련 글을 게시했다고 해도 그것이 일상적으로 해오던 블로그 운영 틀 안에서 이뤄졌다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제한적이긴 하지만 네티즌들의 정치적 표현을 지나치게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공직선거법을 확대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 내용 계속 보기>

물론 선거 및 정치와 관련된 유권자들의 행위는 당연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능동적 정치 행위입니다. 선거법이 그러한 행위 자체를 나쁜 것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웃기는 발상입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만들어놓은 선거법이라는게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협소하게 선거법을 해석하지 않고 나름 표현의 자유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판결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니까 일상적으로 정치 관련 이야기를 꾸준히 포스팅해야겠죠.
정치를 혐오하더라도 방치해두지는 말자구요.


Posted by 조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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